문경시가 지난 22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문경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해 문경시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급식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우므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급식소에서 지원을 확대하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채미경 센터장은 “등록 시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맞춤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