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수경 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선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성주여성대학』개강식을 가졌다.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성주여성대학』은 여성 리더로서 자질과 덕목 함양을 위하여 운영되어 지난해 제31기까지 2,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성주여성 인재의 요람이 되고 있다.올해 제32기를 맞은 성주여성대학은 성주군 관내 여성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철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음악과 함께 행복한 삶, 경북의 정체성 여성의 역할, 몸을 힐링시키는 스트레칭과 체조, 패션과 건강, 자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 12일까지 주2회 교육으로 총 14회 운영된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과거 성주여성대학의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이번 수강생 여러분들도 이 기회를 통해 진정한 여성리더로서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