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농촌체험휴양시설에 대한 화재, 위생, 시설노후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예방과 운영자들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 관광농원 5개소, 민박 53개소에 대해 화재, 가스, 전기,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시설점검을 진행 중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농촌관광시설 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과 연계한 현장점검으로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진행된다.시는 읍면동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 자체 정기점검 실시 여부, 화재·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여부, 위생 점검 등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