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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성황

김홍기 기자 입력 2016.08.01 23:07 수정 2016.08.01 23:07

농업경영인연합회, 제19회 상주시 농업경영인대회농업경영인연합회, 제19회 상주시 농업경영인대회

최근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ㆍ농촌을 묵묵히 일구며 지켜가고 있는 영ㆍ호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상주에서 열렸다.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회장 한구홍)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상주시 낙단보낙단공원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초청내빈, 시민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상주시농업경영인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사)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가 주최, 상주시와 농협중앙회상주시지부, 상주축협, 상주원협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특히, 상주시연합회의 영ㆍ호남 자매결연단체인 진안군연합회의 김한국 회장과 회원 20명이 오전 11시 개회식에 함께했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등 상주자전거박물관과 경천대 등 지역의 관광지를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한 시간 가량의 식전행사로 각종 체육경기 예선대회가 펼쳐졌다.개회식은 내빈소개와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대회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돼 오후에는 체육경기 결승전과 회원 및 가족 장기자랑을 개최하여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한구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ㆍ호남 농업경영인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새로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21세기 시대흐름에 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하며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역설했다.상주=김홍기 기자 gi21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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