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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반기 화재 30%나 격감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7.17 19:55 수정 2017.07.17 19:55

재산피해는 350% 급증재산피해는 350% 급증

영덕소방서는 2017년 상반기 화재발생등 소방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산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영덕소방서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화재 발생건수는 35건으로 전년 50건보다 15건(30%)이 감소했다.피해내역을 보면 재산피해는 478,277천원 작년 137.267천원 보다 약 350% 증가했다. 화재건수가 감소한데 비하여 재산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는 올해 2월 달산면 옥산리에 있는 펜션 화재를 비롯하여 영덕-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짐에 따라 인구 유입으로 인해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됐다.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8건(51.4%)이며, 전기적 요인 13건(37.14%), 그 외 기타 4건(11.46%)으로 확인됐다.상반기 구조활동은 318건 출동해 254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은 1,746건 출동해 전년 1472건보다 274건(18.6%)이 증가했고, 하루 평균 10건을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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