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노인복지회관 요요공연예술단 스포츠댄스팀(지도강사 김효경 외 회원 20명)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대구·경북 지역예선」에 참가하여 1등을 수상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어르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르신문화의 대표적인 축제이다.그 중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회관 스포츠댄스팀은 ‘비엔나왈츠, 룸바, 차차차’공연을 선보이며 열정이 넘치는 무대매너와 평소 연습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개인기, 그리고 멋진 안무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무대에 임하는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으로 대구․경북 지역 1등의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지역 예선 우승의 결과로 노인복지회관 스포츠댄스팀은 오는 9월 14일 목요일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무대를 지켜본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언제나 멋진 우리 어르신들이 무대 위에서 더욱 멋지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노인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찾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여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9월 14일 결승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포항=권영대 기자 sph9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