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3일 한명구 봉화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점검 회의는 규제완화 및 규제개선 조례 17건, 규제개혁 T/F팀 운영,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제고 방안 마련 등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수요자·현장중심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공무원의 행태개선을 통해 규제 애로를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법제처의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개선과제에 대해서도 올 9월말까지 신속히 정비 완료해 기업 및 군민의 불편·부담을 줄이고 규제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명구 부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히 정비 완료하여 군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현장중심의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2016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봉화=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