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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 작은미술관 틔움 24일 개관

오재영 기자 입력 2023.11.21 10:43 수정 2023.11.21 10:56

문화예술 지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으로, 오는 24일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을 개관하고 개관전으로 '문경을 간보다'를 개최한다.

작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내에 미술관이 없는 지역의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미술관의 조성·운영을 목적한다.

대구 경북 1호 작은미술관으로 선정, 문경읍 소재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의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은 전시·아카이브·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미술 기반을 성장시키고 해당 분야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지태섭 문경작은미술관장은 “앞으로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을 통해 지역 예술인, 청년작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특히 꿈을 꾸는 초중고 어린이와 청소년들 모두가 문화예술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여 삶의 질적 변화와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관전에 많은 분이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예술 지금(문경지역 문화예술기획자 민간단체)은 최대 3년간 국비 1억 6000만 원(1년차 6000만 원, 2·3년차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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