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 4만6800건 발송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12 10:07 수정 2023.11.12 10:49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경산시가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4만 6800건을 일괄 발송했다.

시는 2023년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6일~12월1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급여 압류 예고,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5개 읍·면·동의 전 세무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고액체납액에 대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이 있는 시민들은 체납세 자진 납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의 2023년 11월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86억원으로 지방소득세(38%), 자동차세(30%), 재산세(20%)이며, 세외수입 체납액은 146억 원으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33%),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11%), 행정대집행비(8%)가 차지하고 있다.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