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시설체육사업소와 영덕체육회가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정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엔 시설체육사업소 직원 12명과 영덕체육회장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김서규 체육회장은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에서 농산물의 가치를 각인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농가를 정기적으로 찾아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