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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다 같이 행복한 울진 농업 대전환’

김형삼 기자 입력 2023.11.12 00:38 수정 2023.11.12 07:28

울진, 제2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제23회 울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9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900여 명의 농업인과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의장 등 의원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울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연합회(회장 장광섭), (사)한농연 울진연합회(회장 문성덕), 한국생활개선울진연합회(회장 김곡지), 울진4-H연합회(회장 배진형)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다 같이 행복한 울진 농업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함께한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울진군 한우육종 계량을 목적으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연합회와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경품으로 기증해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광섭 한국농촌지도자울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 인류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울진 농업·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모작 기계화 단지 활성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활성화, 공동영농 공동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농업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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