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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글씨 단체 작품<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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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글씨 시도별 참여현황<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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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달 4일~이달 3일까지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서 진행한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 관련 제시 문구를 손 글씨로 써서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해 독도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평화의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3일까지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된 손 글씨는 총 2만 3,195점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독도 사랑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손 글씨 릴레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가 전국화 사업 2년 만에 전국 독도 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인, 지역 아동 돌봄센터 등 다양한 마음이 한데 모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작품을 별도 선정하여 2024년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 시 활용하고 해당자에게 달력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개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단체에는 간식 상자를 발송 할 계획이다.
단체 부문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를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해 손 글씨로 꾸며보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독도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2만 3000여 개의 다채로운 손 글씨로 독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한 ‘2023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이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한데 모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은 사이버 독도학교를 구심점으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독도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