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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바웃 이가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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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업사이클 기업인 지역의 케어바웃(대표 이가영)이 ‘APEC 기업 효율성 및 성공목표 어워드(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Business Efficiency and Success Target (BEST) Award)’본선에서 ‘Best Bio circular Green 상’을 수상했다.
‘APEC BEST AWARD’는 APEC 국가 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여성 혁신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페루 리마의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8회 ‘APEC BEST AWARD’대회는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여성 리더십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여성 기업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APEC 국가의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대표로 참여해 수상한 이가영 케어바웃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한 자원 선순환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쓰임과 가치를 다해 버려지는 해양폐기물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APEC 국가 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본선 진출자에게는 ▲비즈니스 국제화 ▲잠재적 투자자 확보 ▲ 해외 파트너 유치 ▲APEC 국가내 기업간 협력 촉진 등의 기회를 부여받는다.
한편, 케어바웃은 새로운 해양폐기물인 폐서핑슈트(폐잠수복)의 합성고무를 재활용해 가방, 카드케이스, 키링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리미엄 업사이클 브랜드 ‘채채스튜디오’를 런칭, 운영중이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