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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도로公 대경본부, 행락철 교통량 증가 ‘안전운행’ 당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0.11 14:57 수정 2023.10.11 16:15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가을 행락철 교통량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지역의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월 총 사망자수는 13명으로, 연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9명이다.

도로공 대경본부는 “10월은 행락철 교통량 증가와 차단작업이 많아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큰 일교차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등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라며, “고속도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위해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 후 운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나 차량고장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스마트폰으로 신고(1588-2504)할 것을 당부했다.

전형석 대경본부장은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및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니 이점 유념하고 안전 운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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