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주인의 기상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12일 문화회관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장을 비롯한 역대 시민 및 농정대상·기업인 상 수상자, 시 관내 24개 읍·면·동 초청 인사,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 식전 행사는 연희단 맥팝페라가수 이창훈 테너·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소년소녀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연 후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민·농정·기업인상 시상, 기념 및 축사, 상주사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등으로 행사를 마친다.
올해 선정된 시민상은 학술교육분야 이병재, 문화체육 강선희, 산업건설 남광우, 농정분야별 대상은 농정 황성길, 원예·유통·임업 최강섭 씨, 우수기업인상은 주)함라에이원 박대현·은척양조장 임주원 대표가 각각 받는다. 황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