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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민상·달성인상, 이대현·표분동·김병수 씨 영예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0.11 12:32 수정 2023.10.11 15:42

최재훈 군수 “오래 살고 싶은 달성 만들기 최선”

↑↑ 이대현(오른쪽) 하빈면 체육회장과 표분동(왼쪽) 현풍읍 새마을부녀회장이 2023년 달성군민상을 수상한 후 최재훈 달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지난 달 달성군민상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선정,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28회 달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이날 이대현·표분동 씨에게 '2023년 달성군민상', 김병수 전 울릉군수에게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각각 시상했다.

달성군민상을 수상한 이대현 하빈면 체육회장은 2016년부터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추진을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표분동 현풍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김장 나눔, 명절맞이 대청소 등을 도맡아 한 공로가 있다고 달성군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달성군의 명예를 높인 출향 인사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는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받았다. 올해 네번째 수상자인 김 전 군수는 달성 하빈면 출신으로 제45대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제5~6대 울릉 군의원 등을 역임하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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