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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미래 50년 도약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0.11 12:22 수정 2023.10.11 15:39

↑↑ 정명섭 사장(앞줄 가운데)이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6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NEW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를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세대간·부서간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조직문화, 그 소통'이라는 주제로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을 청해 듣고, 미니운동회 등을 통해 조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공사는 작년 10월 제15대 정명섭 사장 취임 이후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건설로 미래번영을 이끌어가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NEW비전을 선포하고 고강도 경영혁신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찾아가는 판매 TFT'를 구성해 적극적인 재고자산 매각과 예산 절감을 통해 부채비율을 2022년말 142.1%에서 2023년 6월말 126.5%로 15.6% 낮췄으며, 2024년 준공예정인 금호워터폴리스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순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대구 미래 50년 역점사업인 대경신공항 건설과 제2국가산업단지사업의 추진을 위해 작년 7월 신규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사장 직속 '미래공간개발실'을 신설해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

또한 공사는 ESG경영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선정, 한국사회공헌협회 주관 '2022 ESG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공사 경영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미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도시공간 건설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지역 공기업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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