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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육군 2작전사-경북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0.08 19:18 수정 2023.10.09 07:30

‘한미 연합 호국음악회’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연합 호국음악회' 포스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와 경북대가 오는 11일 오후 7시에 경북대 대강당에서 대구시민과 한미 장병 및 군인가족, 경북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미 연합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건군 75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호국의 의지를 다지며, 민·관·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場)'으로 준비했으며, 국군교향악단과 미8군 군악대가 협연을 펼친다.

국군교향악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위용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과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영화 '스타 워즈(Star Wars)'를 비롯해 '위대한 쇼맨' 등 OST를 선보인다.

미8군 군악대는 'Fanfare on America'를 시작으로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아메리칸 메들리'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유명곡을 연주해 공감과 감동을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김민형 마술사의 매직쇼와, 초대 가수 이보람의 특별공연도 실시 될 예정이다.

2작전사 공보정훈실장 양원도 대령은 “이번 한미 연합 호국음악회를 통해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된 한미동맹의 70주년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대구 시민이 방문, 참석해 주셔서 그 의미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작전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칠곡보 생태공원 평화의 무대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기념 한미 연합 호국음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2작전사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가 관악 합주와 협연, 빅밴드 공연, 군가중창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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