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전경

전국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상승하고, 대구 아파트값은 9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 동구(0.11%)가 신서·효목동 중저가 위주로, 달서구(0.11%)는 이곡·월성동 구축 위주로, 남구(0.08%)는 대명·이천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0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1%→0.1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0%→0.10%) 및 지방(0.03%→0.03%)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2%), 세종(0.05%→0.15%), 8개도(0.03%→0.04%))

또 시도별로는 경기(0.16%), 세종(0.15%), 충북(0.15%), 서울(0.10%), 경북(0.09%), 인천(0.07%), 대구(0.06%)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전남(-0.04%), 제주(-0.02%), 부산(-0.02%)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0→135개) 및 보합 지역(5→9개)은 증가, 하락 지역(41→32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1%)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22%→0.23%)은 상승폭 확대, 서울(0.17%→0.1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4%)은 상승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0.03%), 세종(0.24%→0.26%), 8개도(0.02%→0.03%))

시·도별로는 경기(0.29%), 세종(0.26%), 서울(0.16%), 대전(0.15%), 인천(0.13%), 충북(0.09%), 경북(0.03%) 등은 상승, 전남(0.00%), 울산(0.00%) 등은 보합, 제주(-0.01%), 대구(-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7→125개)은 감소, 보합 지역(12→14개)은 증가, 하락 지역(37→37개)은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