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사진>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산불방지 업무 평가'에서 총 10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불방지 업무 평가는 산불 업무 추진 사항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1일~2023년 5월15일)동안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실적, 자체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13가지 평가지표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달성군은 지난 2022년 가창 대형 산불을 겪고 이와 같은 산림 피해를 방지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 추가 사역 및 산불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등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2023년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했다. 또한 지속적인 산불 캠페인 활동과 취약 시기별 적절한 대책 수립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과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