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지난 9월 4째주(24일~30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347명(전국 941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비 57명 증가한 것이다.
60세 이상 신규 양성자는 132명으로 전주비 증가했고, 전체 양성자 중 비중은 39.6%로 전주 비 5.3%p 증가했다.
한편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0.9%다.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접종 11.2%이다.
대구시는 고위험군의 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동시접종을 권고하면서 일상 방역수칙 준수와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장소에서의 적극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