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중, 2023 전국 청소년 과학 페어 대상 수상(과학토론부문대상)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영동중, 2023 전국 청소년 과학 페어 대상 수상(과학토론부문대상)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17일 세종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청소년 과학 페어’에서 경북도 대표로 참여한 영동중 재학생 표민기(3학년), 오성진(2학년)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

‘2023 청소년 과학 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과학 탐구 대회로,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창의 인재들이 모여 과학탐구 역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중학교는 과학토론 부문에 참여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에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유수의 학교들과 경쟁해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영동중학교는 권오일 지도교사의 지도와 함께 ‘우리에겐 포기란 없다. 도전만이 살길이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과 탐구를 이어왔다. 특히 생활 속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해결 방안을 연구했던 것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되었다.

한편 영동중학교는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역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경북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잠재력 계발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