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학 교직원·학생 대상 식중독 증상 설문조사 모습.<대구남구보건소 제공> |
|
대구 남구 한 대학 구내식당에서 지난 8일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대구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대학교 급식을 먹고 복통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지난 4일~7일까지 구내식당을 이용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67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환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구내식당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운영 중단됐다. 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