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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한 대학서 67명 식중독 증상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9.13 09:56 수정 2023.09.13 09:56

보건 당국, 역학조사 중

↑↑ 대학 교직원·학생 대상 식중독 증상 설문조사 모습.<대구남구보건소 제공>

대구 남구 한 대학 구내식당에서 지난 8일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대구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대학교 급식을 먹고 복통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지난 4일~7일까지 구내식당을 이용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67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환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구내식당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운영 중단됐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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