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표.

대경지역 상장법인의 시가 총액이 포스코그룹 관련 주 조정에도 6개월 연속 100조 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은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8월 대경지역 상장법인 117개 사 시가총액이 136조 9189억 원으로 전월비 7.9%(11조 7485억 원)감소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IT부품 부진이 하락을 주도했지만, 시가총액 100조 원대는 6개월째 이어졌다.

지역 상장법인의 8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비 5.54%로 전월비 0.32%p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 42개사 8월 시가총액은 104조 8321억 원으로 전월비 10.79%(12조6826억 원) 줄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퓨처엠(-6조 34억 원), 포스코홀딩스(-5조 3280억 원), 한전기술(-3593억 원)순이었다.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5개사 8월 시가총액은 32조 868억 원으로 전월비 3%(9342억 원) 늘었으며 포스코DX(3조 2459억 원), 시노펙스(1291억 원), 현대바이오(917억 원) 등의 증가폭이 컸다.

8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6조 5388억원으로 전월비 20.22% 감소했다. 김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