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6일부터 ‘2017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는 외국인환자가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통역서비스 ▲사후관리 ▲의료분쟁 예방 ▲환자안전보장 ▲감염관리 등 130개 항목을 평가한다. 지정기관은 오는 12월중 심의를 거쳐 발표되며 지정일로부터 2년, 갱신은 2년 단위로 재지정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관광 공식 홈페이지(visitmedicalkorea.com) 및 지정 의료기관 안내책자에 게시되어 외국인 환자가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