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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7월 경북 물가상승률 1.6%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8.09 12:03 수정 2023.08.09 12:03

28개월 만에 최저

경북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지난 7월 기준,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인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9일 한국은행 대경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른 것이다,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 7월, 경북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1.6%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률(2.1%)보다 0.5%p 낮은 수치다.

한편 1%대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3월(1.3%)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대구는 전월보다 0.6%p 하락한 2.1%의 상승률을 보여,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전기·수도·가스요금이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20.9%, 20.7% 올랐으나, 석유류가 대구 26.9%, 경북은 26%내려 상승률 둔화를 주도했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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