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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약목면 한 아연도금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자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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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역의 공장에서 이틀 연속 화재가 발생했다.
우선 지난 20일 오후 10시 37분 경, 칠곡 북삼읍 포장완충제 제조공장 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1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이어 21일 오전 4시 54분 경에는 칠곡 약목면 아연도금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 45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공장 내부 배전반에서 발생했으며, 이 불로 철골구조 건물 벽과 지붕 일부가 탔으나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