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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이강덕 포항시장, 신병 치료 마치고 복귀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7.13 11:56 수정 2023.07.13 11:56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집중"일성

↑↑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브리필룸에서 신병치료를 마친 후 업무복귀 하면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뉴스1>

지난 5월 15일부터 신병 치료를 이유로 입원 치료에 들어갔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무사히 업무에 복귀했다.<관련기사 본지 5월 15일자 참조>

그간 이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4월 말 업무에 복귀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다시 휴가를 내고 신병 치료에 집중해왔었다.

이날 이 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시정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집 아이들이 보낸 삐뚤삐뚤한 손 편지를 보고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안 업무와 관련 "이달 중 2차전지 특화단지가 결정된다. 모든 힘을 모아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에코프로와 2조 원 규모의 투자협정을 체결한다. 포항이 국내 최대 2차전지 특화단지라는 것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 될 것"이라고 했다.

이강덕 시장은 "2차전지는 중국이 소재 분야 등에서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있고 우위를 보여 우리가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포항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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