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최초 4명으로 출발한 이른바 ‘유령 아동’조사가 10명으로 늘었다가, 6일 기준 31건으로 불어났다.<관련기사 본지 7월 5·4일자 참조>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자체로 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 13건을 추가로 수사 의뢰 받았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헌재 총 31건의 유령아동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주된 사유는 보호자 ‘연락 안 됨’ 등이다. 한편 유령아동은 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영·유아를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동소재 및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