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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은 지난 28일 참여 수강생, 강사들과 함께 상반기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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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는 지난 28일 40여 명의 수강생 및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년스쿨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청년스쿨은 청년의 취미·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해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년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10주에 걸쳐 가죽공예, 도예, 라탄 공예, 베이킹, 요리, 재봉틀, 천연비누, 포슬린 아트 등 8개 과정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이 지난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들은 6월 30일까지 청년창업플랫폼에 전시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 간 소통과 청춘센터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네트워킹데이는 강사와 수강생들의 참여 소감 공유,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직원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 간의 네트워킹, 수강생 작품 전시 및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느낀 성취감과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의미를 되새겼으며, 청년스쿨 수강 기간 연장, 심화 과정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등 청년창업플랫폼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청년스쿨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청년, 강사, 운영자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포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플랫폼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청년스쿨은 10월~12월 중 10주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청년창업플랫폼만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