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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치매안심센터-점촌 이화라이온스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6.29 10:01 수정 2023.06.29 12:16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 위한 MOU

문경시 치매안심센터-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문경시제공)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협약을 통해 점촌이화라이온스클럽은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올바른 정보 전달,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지원사업 홍보 등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추홍연(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영진영탄 직매 대표는 지난 20일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탁상용선풍기 30개와 마스크 2,500장을 기탁했다.

앞으로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재능과 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전 사회적 관심과 역량이 필요하다.”라며 “치매 관련 다양한 유관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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