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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7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기 대비 하천 재해 복구사업 및 하상 정비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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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27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기 대비 하천 재해 복구사업 및 하상 정비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하천 재해 복구사업 60건에 총 2,127억, 하상 정비사업에 16억을 투입해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하천 시설물을 복구하고 침수 피해를 유발한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등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향후 장마철,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의 사전 제거를 통해 시설물 붕괴 및 수해 피해 등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하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방안 등 하천 재해복구공사 및 하상 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고, 시설물 점검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안전한 정주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