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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송도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지난 27일 오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충전에 차질을 빚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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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에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 전기 충전시설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경, 원인 미상 고장으로, 충전이 전면 중단됐다.
포항에 따르면 이날 갑자기 충전시설에서 고장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내버스 업체인 코리아와이드 포항측은 고장을 확인하고 업체를 불러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관련 부품 공급이 지연돼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송도 차고지에는 급속 충전기 2대가 설치돼 있으며, 전기버스 4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업체측으로부터 이번 주 중으로 충전시설을 복구 할 계획이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비버스를 투입해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도 차고지에 있는 전기버스는 북구 양덕 차고지에서 충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