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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구 호미곶 북방 13m해상을 운항 중이던 자동차 운반선 A호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다.<포항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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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 호미곶 북방 13㎞해상을 운항 중이던 자동차 운반선 A호(7000톤급)선원 2명이 지난 25일 오후 3시 29분 경, 바다에서 구조됐다.
이날 포항해경은 항해 도중 선원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 등 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물에 빠진 미얀마 국적 30대와 40대 선원을 구조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에 뛰어든 40대 선원은 뇌졸증 증상을 호소했고, 다음 입항지인 부산에서 하선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40대 선원이 물에 빠진 것을 구조하기 위해 30대 선원이 입수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기초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