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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중, 전국소년체육대회 6연패 달성했다(문경교육지원청제공) |
문경서중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경서중을 주축으로 한 경북선발(문경서중, 봉화중)은 16강전에서 경기선발을, 8강전에서 전남선발을, 4강전에서 광주선발(신광중)을 차례대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경남선발을 2대 0, 압도적인 기량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선발팀은 문경서중 5명, 봉화중 2명으로 구성되었고, 시상식에서 단체 우승을 비롯해 임수연(3학년) 및 이민선(2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임수연 선수는 “큰 대회이니 만큼 부담감이 많이 있었지만, 감독, 코치선생님과 동료, 후배 선수들이 잘 이끌어 주어 평소 연습한 실력이 대회에서 그대로 나타났던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소프트테니스부를 위한 교육청, 학부모, 교직원, 모교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훈련하여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기쁨을 표현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