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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팔달역 인근 공터 공중화장실 앞에 길이 2m, 폭 3m, 깊이 4.2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대구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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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공터 인근 공중화장실 앞에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경,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북구 등에 따르면 팔달역 인근 공터 공중화장실 앞에 길이 2m, 폭 3m, 깊이 4.2m 규모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북구 관계자는 "화장실 인근 하수관로가 노후해 물이 새면서 지하에 공동이 생겼고, 이에 따라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