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해경이 동빈대교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구조했다.<포항해경 제공> |
|
포항 북구 동빈큰다리에서 지난 8일 오후 6시 15분 경 50대 A씨가 동빈항으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다리를 건너던 행인이, 다리 위에서 동빈항으로 뛰어내리는 남성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씨는 구조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확인됐고 투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