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회 포항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이 지난 7일 철길숲 음악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제공> |
|
‘제1회 포항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이 지난 7일 포항 철길숲 음악 분수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63개 사회적기업이 화합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22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기업을 홍보하고 각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견용 수제 간식 만들기, 바른 자세 교정, 불빛 트리 만들기, 친환경 입욕제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개그맨 정범균의 최저가 경매 옥션 등이 펼쳐졌다.
또한,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퓨전국악 공연,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연휴를 맞아 행사장에 방문한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사회적기업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총 39억 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청년, 예비 창업가와 연계한 사업발굴을 통해 지역 사회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