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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했다.사진은 대상작 문경시 관광 골프티 SET(문경시제공)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주관해 문경의 특색과 상징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된‘제10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이 지난 24일 발표됐다.
문경의 문화, 관광지, 특산품 및 축제 등의 대표 콘텐츠를 소재로 한 50,000원 이하 공예품, 공산품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공모전 홍보에 돌입하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공모받아 총 61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지, 문경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을 특색있게 나타냈는지를 중점으로 지난 21일 관광, 문화예술 전공자 및 지역 문화 종사자 등 민간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형규(문경시 관광 골프티 SET), 금상으로는 ▲이재훈(문경시 축제 기념품 술잔 세트), 은상은 ▲이명지(한국 매듭 오미자 키링), 동상은 ▲이은미(‘문경새재 사계절을 담다’ 노트, 엽서, 마그넷 SET)이며, 장려상 2점으로 ▲황미선(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에코백)과 박진영(오미자 잔)까지 총 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문경시와 공단은 수상한 작품을 농특산물 직판장 및 문경 주요 관광지 매장을 활용해 전시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매력을 의미 있는 기념품으로 표현한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문경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문경을 방문한 분들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