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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설치한 현수막.(가세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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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지난 24일 기준 대구 활동을 잠시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에 따라 다시 움직일 것으로도 전망된다.
한편 가세연은, 지난 3월 말 대구 달성 유가읍에 위치한 가세연 사무실을 부동산에 내놨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에 입주한 작년 3월 계약을 체결하고 사무실을 임대한지 1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가세연 사무실 건물에는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세요',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하여'라고 적힌 간판이 내걸려 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1년간 박 전 대통령을 잘 모셨다고 생각한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행보를 보고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가세연 사무실은 17평(56㎡) 규모며 2년 단위로 계약했다. 사무실 안에는 촬영장비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세연 측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로 들어간 첫날만 이 사무실을 사용했고, 이후로는 비워둔 것으로 전해진다. 이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