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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칠곡 숲체원 제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9일 조영순 숲체원장 주재로 대구‧경북 지역 유아숲교육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아숲교육업은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업’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의 일환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산림복지전문업 1,185건 중 39%가 유아숲교육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는 43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유아숲교육업 8개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아숲교육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숲관광 상품 공동개발 ▲산림복지시설 공유‧개방 통한 활동공간 지원 ▲산림복지전문업 프로그램 인증 지원 ▲산림복지전문업 상품고도화 및 판로 지원 ▲민관 협업을 위한 인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민-관 동반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 유아숲교육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