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7일 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행복나눔과, 사회복지과 및 건축디자인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 연찬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행정에 대한 업무 연찬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행복나눔과 복지조사부서 임재춘 담당의 진행으로 개편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맞춤형 급여제도에 대한 홍보방안과 당면한 김천시 복지행정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 급여는 개편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일컫는 말로 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복지지원을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로 선정기준을 다층화해 시행되고 있다.김천시 맞춤형 급여 1주년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김천시 행복나눔과 복지조사부서는 개편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추진시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순회신청홍보 및 단계별 집중조사를 추진해 실적이 경북내 최대량인 8500여건으로 추진율 경북내 1위를 차지하했다. 또 보건복지부 현장방문 격려시에 우수 사례를 제출하고 맞춤형 복지제도 업무연찬팀 구성․운영, 복지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읍면동복지담당자 간담회 및 시군간 맞춤형복지 교류 간담회 개최, 맞춤형복지관련 특수시책 및 신규시책 개발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취약계층발굴에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쳤다. 특히 맞춤형 복지 연찬팀장인 임재춘 복지조사담당은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후 1년 동안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 7월 4일「맞춤형 급여 1주년」경북대표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렇듯 김천시는 복지연찬을 통해 맞춤형 급여제도의 원활한 제도시행, 시책개발, 업무교류 등 맞춤형 복지제도의 정책기반을 구축해왔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맞춤형 급여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맞춤형 급여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김천시가 선진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당부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