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지난 17일 오후 10시 6분 경, 교통사고로 차량화재가 나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11km 지점을 달리던 쏘나타 차량이 정차중인 렉카차를 추돌 후, 불이 났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5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이 불로 쏘나타 차량에 있던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숨지고,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