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52) 구미시 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신임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에서 일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겸험을 토대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포항 출신으로 포항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1995년 내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울진부군수. 일자리민생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쳤다.전형적인 행정통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