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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공>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32명을 초청하여 농촌체험농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칠곡교육지원청은 작년 12월 농촌체험관광 및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관내에는 17개 체험농장이 속해 있는 농촌체험관광 연구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팸투어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기관·체험농장이 긴밀하게 연계하여 선진 농촌 체험농장 방문을 통해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 체험코스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교장단은 지천면에 위치한 덕산수목원에서의 정원 산책을 시작으로 동명면 태장고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왜관읍 꿀잼농원에서 여왕벌 관찰 및 꿀벌 왕국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칠곡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 체험활동과 학교 교육 간 접목으로 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현장 교육 체험활동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체험농장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