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다양한 방면에, 종사하여 그 방면의 발전에 기여한다. 이들은 모두가 그 방면의 인재라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천재(天才)라고는 할 수가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자기의 직업에 열심을 다한다면, 인재(人才)서, 천재가 될 수가 있다. 인재는 보통 자신의 능력을 어딘가에 공헌하는 사람이다. 천재는 문자 그대로 ‘하늘이 내린 재능’이란 뜻으로 사용됐다. 인재라는 칭호는 본인에게 재능이 있든 없든, 그것을 노력으로 커버를 하던 하지 않던,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어딘가에 도움이 되면, 인재라는 말을 쓴다. 그 옛날에 천재는 하늘이 내린 뜻이었으나, 지금은 노력이 천재를 만든다.
2022년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르면, 미래 산업의 핵심 인재인 국가 안보 자산인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 인재 육성과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부처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T/F)을 구성했다. 산업계와 교육계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2022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통신망인 6G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들이 박차를 가한다. 2030년께 6G가 상용화될 것으로 관측되어, 초성능·초대역·초정밀·초지능·초공간·초신뢰 등을 특징인 6G 시대를 주도한다.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국제 표준 선점 노력에 나섰다. 6G는 아직 기준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합의에 따르면, 통상 100기가헤르츠(GHz)에서 10테라헤르츠(THz·1THz=1000GHz) 사이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5G 이동통신 대비 최대 50배 빠른 1Tbps급(1000Gbps) 속도를 구현한다.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 3735명 양성을 위해 315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올해 대폭 확대된 인력 양성 사업은 융합형 인재 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42경산’을 이끌어 나갈,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창립총회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설립 추진단서 이사회 임원 예정자,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설립되는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 교육기관 ‘42경산’의 성공적 운영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창립총회에서 의결된 임원진 선임 및 이사장 선출, 재단설립 취지서 및 정관, 사업 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인을 요청한다. 정식 법인 설립 절차를 거쳐, 4월 중 법인 설립을 완료한다.
초대 이사장은 삼성전자 전무를 역임한 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이 선출됐다. 선출 소감으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에꼴(ecole)42’의 한국 캠퍼스로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42경산’의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보다 많은 지역인재가 ‘42경산’서, SW개발자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조현일 경산 시장은 청년도시 경산이 소프트웨어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윤두현 의원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정형화된 기존 교육과 달리 학생들 간의 소통과 상호 협력한다.
경산시는 12개 대학 7만여 명 학생과 170여 개 대학부설연구소, 중소기업이 밀집했다. 재단법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각 대학과 유기적인 융합형으로 교류한다면,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임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보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