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자부 출연)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인“2023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전국 487개 노후산업단지 중 22개 산업단지에서 신청해 1곳이 선정되는경쟁률이 높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2천만원 중 국도비 1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유정근 칠곡부군수가 직접 공모사업 발표를 하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공모사업을 준비, 평가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요 사업내용은, 왜관1일반산업단지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일원1.7km에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한 산업단지 상징물, 미디어아트형 마이크로뮤지엄 등으로 특화된 거리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공장담장녹화, 기존 보도에 띠 녹지 조성,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LED가로등으로 교체하여, 걷고 싶은 거리, 건강한 거리,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에 선정된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2021년에 국토부에 선정된 왜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과 연계하여 노후돤 왜관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여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왜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