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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소방서 제공> |
칠곡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1시경 왜관읍 소재의 편의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편의점을 방문한 손님이 화재 초기에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편의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편의점 벽면과 유리창이 파손되고 위층 주택으로 연소 확대가 될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편의점을 방문한 손님이 연기를 발견하고 CU편의점 앞 보이는 소화기함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어 초기 진화를 실시해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칠곡소방서는 주택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동네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칠곡군 관내 GS25편의점과 왜관읍 소재의 CU편의점에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민병관 서장은“이번 화재피해 저감한 사례를 밑거름으로 지속가능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