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귀농 초기 필요한 실질적 영농기반조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 귀농인 창업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창업기반조성사업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영농경력이 짧아 보조사업 선정이 어려운 귀농인들을 위해 초기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5000만원(50% 자부담 포함)으로 하우스 설치, 과원조성, 버섯재배사 등 기타 소득기반 영농시설 및 장비・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수료한 영천시 귀농인으로, 귀농신고한 지 5년 이내이거나 전입 주소가 영천시 관내 동지역으로 귀농신고하지 못한 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업무 담당부서로 방문해 신청하면 추후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귀농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문의하거나, 영천시 홈페이지(https://www.yc.go.kr/)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