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제적 여건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기술의 보급과 함께 환경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16년도 중소기업 환경기술 및 설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 사업은 환경오염물질 처리기술과 오염방지시설 설계자금 조달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여 자율 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도는 매년 5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영세 배출업소 42개 업소에 7억 5,000만원의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자금을 지원을 해 왔다.특히 올 상반기 중 희망업소 20개소를 선정해 환경자문 기술인력풀을 확보하고 있는 경북녹색환경기술센터를 통해 환경자문과 오염물질 처리기술을 지원했다.하반기엔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